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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주말에 편찮으신 할머니뵈러 시골에 갔었어요.
나주하면 곰탕이 유명하잖아요.
오랜만에 곰탕 먹으러 방문했어요.


고기를 많이 먹고 싶어서 수육곰탕으로 주문했어요.
곰탕은 깍두기가 맛있어야 좋은데 정말 찰떡이었어요.
두 번이나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요.

밥이 안에 들어있고, 고기는 이정도들어있다고 보시면됩니다.
고기가 부드러워서 계속 들어가더라구요.
늘 특으로 주문해 먹는데, 노안집에는 특이 없고 다 일반 사이즈에 고기부위만 다르다고 해요.
그래서 늦은시간에 첫끼를 먹어서 그런지 더 배가 고픈 저와 아빠는 곰탕 하나 더 주문해서 나눠먹었어요.
사람은 세 명인데, 빈 그릇은 네 그릇인 사진도 찍을 걸 그랬나봐요.
장소
주소 -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1-3 1층
영업시간 - 화요일~일요일 07:00~20:00
메뉴판

내부사진

화장실을 해우소라고도 하잖아요.
오랜만에 걱정을 비우는 곳이라고 적어둔 걸 보니까 신기해서 찍었어요.

커피기계가 있어서 나가는 길에 뽑아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.
호박에 써 있는 글씨 귀여워서 함께 찍었어요.

제가 좋아하는 오픈주방!
고명이나 이런저런 음식과 그릇을 산처럼 쌓아두고 있더라구요.
종업원 숫자도 많아서 주문하면 금방금방 음식이 나오더라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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